자하미술관 《안평과 한글 - 나랏말싸미》전시 & 퍼포먼스

2019 (사)서미협 사진·영상 컨텐츠 지원

(사)서울특별시미술관협의회는 〈(사)서미협 사진·영상 컨텐츠 지원〉 사업으로
자하미술관의 《안평과 한글-나랏말싸미》 전시 아카이브 사진과 
성능경 선생님의 멋진 퍼포먼스 영상 아카이브를 진행하였습니다. 

전시는 8월 9일부터 9월 22일까지이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전시정보] 

《안평과 한글-나랏말싸미》
○일시: 2019.8.9(금) ~ 9.22(일)
○시간: 10:00~18:00 (월요일 휴관)
○장르: 회화, 설치
○참여작가: 강병인, 강용면, 금보성, 김종구, 김형관, 류준화, 문봉선, 박종회, 성능경, 안상수, 오윤석, 이길우, 임옥상, 유승호, 윤진섭, 정고암, 허미자, 홍인숙

 

◆ 전시 소개
자하미술관은 ‘안평600展-몽유인왕’(2018), ‘안평대군의 비밀정원-비해당48영의 현대적 상상화展(2017)’, ‘안평이상, 부암에서 소상팔경’展(2016), ‘몽중애상-삼색도‘展(2015), ’도원에서 노니다‘展(2014), ’몽유‘展(2013), ’꿈 몽유도원‘展(2012)과 같이 안평대군의 문화 예술적 업적을 분야별로 조망해 왔습니다.

안평대군 이용(安平大君 李瑢, 1418~1453)은 조선시대 명필 중 한 사람이자, 학문을 좋아하고 시‧서‧화에 모두 능했던 인물입니다. 그는 세종조의 문화융성에도 기여했던 인물로서 훈민정음 창제에 직접‧간접적으로 영향을 주었다는 기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안평과 한글-나랏말싸미’展은 이러한 역사적 근거를 토대로, 안평대군의 업적 중 한글 창제에 초점을 맞추며 특히 훈민정음해례본과의 관계성을 재조명합니다.

한글은 문자의 기능적 수단을 넘어, 그것을 매개로 문학, 서예, 미술 등을 통해 문화 영역을 확장해 나가며 시대를 넘나드는 공감과 이해를 가능하게 합니다. 18명의 작가들은 한글 고유의 조형적 아름다움에 집중하며, 그것을 자신만의 어법으로 풀어내어 다양한 방식의 읽기, 쓰기를 선보입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한글 고유의 가치를 드높여 한글 예술의 지평을 확장해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 오프닝 리셉션
○ 일시: 8.9(금) 17:00/ 오프닝 퍼포먼스(성능경)